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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60일 남은 대선 레이스, 6월 3일 대선 사실상 확정

by 뉴스숲지기 2025. 4. 6.

목차

     

    ✅ 세 줄 요약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 조기 대선이 확정되었으며, 오는 6월 3일로 선거일이 유력합니다.
    • 정치권은 대선 출마 준비에 돌입했으며, 김두관 전 의원이 첫 주자로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동층 38%**가 판세를 바꿀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 조기 대선, 6월 3일 유력…정치권 본격 시동

    🗓️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대선, 두 달 앞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으로 대한민국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조기 대선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헌법에 따라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는 만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다음 주 4월 8일(화) 국무회의를 통해 선거일을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MB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25년 6월 3일(화)이 조기 대선일로 사실상 내부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국민 참정권 보장을 위해 법이 허용하는 최대 기간을 활용하려는 결정입니다.


    👩‍🎓 교육 일정도 조정될까?

    같은 날 치러질 예정이던 수능 모의평가 일정과의 충돌이 우려되었으나, 정부는 대선 일정이 우선이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의해 대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선거일 지정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50일 전까지 공고되어야 하며, 이번 주 화요일(8일)이 사실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출마 선언, 시작된 대선 레이스

    조기 대선이 확정되자 정치권은 즉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4월 7일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며,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명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도 잇따라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변수는 '38%'…부동층이 향방 가를까?

    주목할 만한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을 넘어선 38%의 유보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조기 대선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핵심 변수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유보층이 본격적인 선거 국면이 시작되면서 점차 특정 후보로 지지를 모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여야 간 팽팽한 지지율 접전 속에서 1:1 가상 대결 구도가 성립될 경우, 이 유보층의 선택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 대선 일정 및 선거운동 계획

    만약 6월 3일이 대선일로 확정된다면, 공식 후보 등록은 5월 10~11일, 선거운동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됩니다. 예비 후보자 등록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예비 후보자는 필요한 서류와 함께 기탁금 6천만 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번 조기 대선은 특수한 상황인 만큼, 당선자가 확정되면 곧바로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별도의 인수위원회는 구성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60일,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할 시간

    이번 조기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탄핵 이후 국민 통합과 정치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향후 대선 레이스는 예측 불허의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며,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