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세 줄 요약
- LG 트윈스가 2025년 4월 15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팀 노히트 노런 승리를 거두며 KBO 역대 4번째 진기록을 세웠다.
- 선발 에르난데스는 6이닝 무피안타 9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였고, 불펜진도 무실점 릴레이로 승리를 완성했다.
- 타선에선 문보경과 문성주의 활약으로 점수를 뽑아낸 반면, 삼성은 단 3번의 출루에 그치며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LG 트윈스, 삼성 상대로 팀 노히트노런 달성! KBO 역대 4번째 진기록
🎯 KBO 역사에 남을 2025년 4월 15일
2025년 4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이 날은 KBO 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날로 기록됐다. LG 트윈스가 KBO 역대 4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거둔 것. LG로서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 리그 전체로는 2014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다.
🧱 에르난데스, 명예회복을 넘어 전설로
선발로 나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6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9개의 퍼펙트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직전 두 경기에서 부진하며 평균자책점이 8점대까지 올랐지만, 이날 경기 후 5.68로 급락. 최고 구속 151km의 직구를 중심으로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삼성 타선을 압도했다.
6회말까지 단 79개의 공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은 에르난데스는, 6회 2사 후 이재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기 전까지 퍼펙트를 이어가기도 했다. 경기 후반엔 허벅지 뭉침 증세로 교체됐지만, 이미 임팩트는 충분했다.
🔥 불펜 삼총사, 기록을 완성하다
에르난데스의 뒤를 이어 김진성(7회), 박명근(8회), 장현식(9회)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각각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특히 장현식은 9회초 볼넷 2개로 흔들리는 듯했으나, 11구 접전 끝 더블플레이로 위기를 탈출하며 팀 노히트노런을 완성했다.
🧨 문보경·문성주의 결정타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첫 점수를 만들어냈다. 8회엔 문성주가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타선과 투수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리그 선두다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 삼성, 타율 2위 팀의 침묵
반면 삼성은 타율 2위 팀답지 않은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였다. 이재현의 몸에 맞는 볼(6회), 볼넷(9회), 김성윤의 볼넷(9회) 외엔 출루조차 없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1실점 9탈삼진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팀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 염경엽 감독의 평가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에르난데스를 포함한 모든 투수들이 완벽한 피칭을 해냈다"며, "데이터 분석팀과 코치진의 피드백이 빛을 발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LG의 독주 체제, 계속된다
이 승리로 LG는 시즌 15승 3패를 기록, 2위 SSG와의 격차를 5경기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더욱 견고히 했다. 반면 삼성은 연패에 빠지며 4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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