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세 줄 요약
- 영화 ‘야당’은 정치물이 아닌, 마약 범죄의 어두운 거래를 파헤치는 범죄 액션물로, 강하늘·유해진·박해준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띈다.
- 브로커 ‘야당’, 검사, 형사라는 세 인물의 복잡한 삼각 구도가 영화의 중심 축을 이루며, 현실적인 마약 수사의 그림자를 조명한다.
- 강렬한 캐릭터들과 묵직한 메시지, 그리고 범죄극 특유의 스릴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치물이 아니다! 진짜 ‘야당’은 따로 있다 – 영화 ‘야당’ 언론시사회 현장 스케치
⭐ 영화 ‘야당’의 등장 – 범죄 액션의 새 물결
오는 4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야당'이 드디어 언론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제목만 보면 정치물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영화는 ‘마약 브로커’와 검사, 형사 사이의 거래와 갈등을 중심으로 한 정통 범죄 액션물입니다.
지난 7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그리고 황병국 감독이 참석해 촬영 비하인드와 캐릭터 해석을 직접 전했습니다.
🎬 줄거리 요약 – 세 남자의 갈등과 거래
‘야당’은 마약 범죄에 얽힌 브로커와 수사기관 간의 뒷거래를 소재로 합니다.
- 이강수(강하늘) : 마약판 정보를 팔아넘기는 브로커, 일명 ‘야당’.
- 구관희(유해진) : 권력욕에 사로잡힌 검사.
- 오상재(박해준) : 마약 소탕에 집착하는 수사대 팀장.
세 사람은 각자의 목적 아래 공조하거나 갈등하면서,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에서 위험한 게임을 벌입니다.
💥 캐릭터가 곧 서사 – 배우들의 변신
✔ 강하늘 – 선도 악도 아닌 회색지대
이강수 역을 맡은 강하늘은 “관객들이 이 인물에 감정이입해야 하기에 지나치게 악하거나 선하게 보이지 않도록 균형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그는 "너무 재미있는 대본을 맛있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도 전했습니다.
✔ 유해진 – 조용하지만 강한 야망
검사 구관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강한 내면의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입니다.
유해진은 "다른 캐릭터가 워낙 색깔이 강해서, 제 역할은 오히려 색을 죽이고 야망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 박해준 – 집념의 형사
박해준은 마약 수사에 모든 것을 건 오상재 형사를 맡아 삼각 대립 구도의 긴장감을 이끕니다.
그는 “형사 특유의 거칠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 외에도, 가족을 지키는 가장으로서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새로운 범죄 장르의 시작
영화 ‘야당’은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야당 브로커’라는 실제 존재하는 범죄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입니다.
황병국 감독은 “마약과 검찰에 대한 방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이야기를 구체화했다”며, 현실성 있는 이야기로서의 몰입도를 자신했습니다.
또한 ‘야당’은 초반부와 후반부가 확연히 분위기가 달라지는 반전 있는 구성으로, 도파민 폭발형 전개를 예고합니다.
🤝 배우들의 끈끈한 케미
현장에서 배우들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유해진은 “강하늘은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박해준은 의외로 인간적인 면이 많다”고 밝혔고,
- 채원빈은 “선배 배우들의 배려 덕분에 긴장감을 덜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훈훈한 분위기와 협업은 자연스럽게 영화의 완성도로 이어졌다는 평입니다.
🎞️ 개봉일과 관람 포인트
‘야당’은 오는 4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됩니다.
정치 영화로 오해받기 쉬운 제목과는 달리, 현실적인 마약 범죄의 이면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로, 긴장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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