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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윤 전 대통령 지지한 JK김동욱, '봄' 언급한 이동욱 향한 막말 파문

by 뉴스숲지기 2025. 4. 6.

목차

     

    ✅ 세 줄 요약

    •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배우 이동욱을 실명 저격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그는 이동욱의 팬 소통 글을 정치적 해석으로 받아들이며 비난 댓글을 남겼습니다.
    • 한국계 캐나다인인 JK김동욱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남의 나라 정치에 개입 말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JK김동욱, 배우 이동욱 실명 저격 논란…정치 발언 도 넘었나?

    📰 윤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연예인 간 갈등으로 번진 정치 발언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직후, 연예계에 예상치 못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바로 가수 JK김동욱이 배우 이동욱의 발언을 문제 삼아 실명을 언급하며 비난한 것인데요, 그의 도 넘은 표현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 JK김동욱, "같은 이름 X팔려"…막말성 발언 논란

    사건의 발단은 이동욱이 팬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버블(Bubble)’에 남긴 글이었습니다. 그는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는 문장을 통해 평범한 계절 이야기를 했지만, 일부는 이를 윤 전 대통령 탄핵 판결을 환영하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JK김동욱은 한 기사 댓글에

    “쟤가 뭘 알겠소.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처음으로 쪽팔리게 만드는 인간이구만.”
    이라는 노골적인 비난을 남기며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 “한국계 캐나다인이 왜?”…비판 여론 확산

    JK김동욱은 캐나다 시민권자로, 한국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뒤 고등학생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 병역을 면제받고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그가 정치적 목소리를 낼 자격이 있는가를 두고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이 왜 대한민국 정치에 참견하냐", "투표권도 없는 사람이 왜 실명 저격을 하느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우 이동욱을 공개 비난한 점에 대해 “도가 지나쳤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 정치색 드러내는 연예인, 괜찮은가?

    보통 연예인들이 정치적 발언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과 달리, JK김동욱은 꾸준히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혀 왔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고 SNS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표명하기도 했죠.

     

    그는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에도 자신의 SNS에 아래와 같은 글을 남기며 정치적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전 세계가 예상한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국가가 됐다”


    🎭 예술인의 표현 자유 vs 사회적 책임

    JK김동욱은 “X발 음악하는 사람이 블랙리스트에 올라야 진정성 있는 음악이 나오는 거 아니냐”며 다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예술인의 표현의 자유라는 주장도 있겠지만, 상대방을 향한 실명 비난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 마무리하며…

    연예인의 정치적 발언은 그 자체로 파급력이 큽니다. JK김동욱의 경우처럼 타인을 실명으로 저격하는 방식의 표현은 공론장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국적 논란까지 불거지며 사회적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공인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