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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논란 총정리 및 백종원 쇄신 발표, 신뢰 회복 가능할까

by 뉴스숲지기 2025. 4. 15.

목차

    ✅ 세 줄 요약

    • 더본코리아가 최근 연이은 논란에 대해 전면적인 쇄신과 혁신을 선언했다.
    • 감사조직 신설, 조직문화 개선, 식품 안전·위생 시스템 재정비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대응한다.
    • 백종원 대표는 상장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전면 쇄신 선언…"이제, 다 바꾸겠습니다"

    🔍 최근 논란 속 더본코리아의 전면 혁신 발표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4월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면적인 조직 쇄신과 시스템 재정비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최근 잇따라 불거진 위생 논란, 부적절한 직원 행동, 불공정 채용 의혹 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기업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쇄신 선언에서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세 가지 분야에 대해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1. 감사조직 신설 및 대외 소통 체계 구축

    회사는 백종원 대표 직속의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내부의 비위 행위, 위법 소지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합니다.

     

    또한 외부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홍보·소통 전담팀도 새롭게 운영하여,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최근의 ‘술자리 면접’ 등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려는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 2. 조직문화 혁신 및 임직원 책임 강화

    더본코리아는 내부 직원들의 윤리의식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제를 일으킨 지역 프로젝트 직원은 즉시 업무에서 배제됐으며, 현재 외부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징계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이는 내부 조직 전체의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 3. 식품 안전·위생 시스템 전면 재정비

    더본코리아는 식품 안전, 위생·품질 관리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를 가동했고,
    외부 전문가를 보강하여 위생 관련 프로세스를 원점에서 점검하고 재설계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리 장비, 식품 가공, 냉장·냉동 운송 및 보관 설비 등 전 과정에 걸쳐 안전 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위생 기준을 갖춘 지역 축제 플랫폼 구현까지 예고했습니다.


    📉 끊이지 않는 논란과 이미지 타격

    더본코리아는 최근 몇 달간 다양한 논란으로 인해 기업 이미지와 주가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빽햄 선물세트’ 고가 논란
    • 농약통 주스 제공 사건
    • 가스 및 건축법 위반
    • 원산지 표기 위반, 직원 블랙리스트 운영 의혹
    • 전자레인지 사용 불가 플라스틱 용기 문제 등

    뿐만 아니라 백종원 대표 본인도 직접 연루된 논란으로 인해
    예정된 방송 일정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미정 상태로 전환되었고,
    그의 유튜브 채널 역시 두 달 가까이 업로드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 "상장기업으로서 책임 다할 것"

    백종원 대표는 “이제 사과와 해명을 넘어서, 상장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문제를 철저히 개선하고, 반드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봐달라는 말로 입장문을 마무리했습니다.


    📌 마무리하며

    더본코리아의 이번 쇄신은 단순한 이미지 회복 차원이 아니라,
    상장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구조 개편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변화가 실현될 수 있을지, 소비자와 업계 모두의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