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연금저축, 계속 매수만? 차익 실현이 답일 수도 있다!
📌 계속 매수만 하는 것이 정답일까요?
연금저축계좌로 미국 ETF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노후를 위해 만든 계좌인 만큼,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 ETF를 사 모으고 있는데요. 계속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일반 주식 계좌로는 어느 정도 수익이 나면 매도하는데, 연금저축계좌로는 지금처럼 매수만 하면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 "필요에 따라 매도하는 게 좋아요"
- 계좌의 유형과 차익 실현은 무관해요.
- 연금저축계좌의 장점을 활용하세요.
- ETF 위주로 거래하세요.
어떤 계좌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연금저축계좌로 투자한다고 해서 반드시 매수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 차익을 실현할지 여부는 계좌의 유형과 관계없이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노후까지 계속 매수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중간에 차익을 실현한 후 다시 매수할 수도 있죠. 중요한 것은 본인의 투자 스타일과 목표에 맞게 선택하는 것입니다.
📌 미리 차익을 실현하고 싶다면?
연금을 개시하기 전에 차익을 실현하려 한다면, 연금저축계좌의 절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저축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매도할 때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점이죠.
예를 들어, 미국 S&P500 ETF를 100만 원에 매수하고 200만 원에 매도했다면? 일반 계좌에서는 차익 100만 원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약 15만 4천 원)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연금저축계좌에서는 중간에 세금을 내지 않아요. 대신 계좌를 해지하거나 연금을 개시할 때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ETF 위주로 거래하세요
ETF는 매도할 때마다 세금이 부과되는 금융상품입니다. 따라서 일반 계좌에서 자주 매매하면 세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 미국 ETF를 팔아 100만 원을 벌고, 그 돈으로 다시 중국 ETF를 매수해 또 100만 원을 벌었다면? 매도할 때마다 15.4%의 세금을 내야 하므로, 총 30만 8천 원이 세금으로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연금저축계좌에서는 중간에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도할 때마다 세금이 붙는 ETF 투자에는 연금저축계좌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사고파는 투자자라면 더욱 큰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